한국수입차협회(KAIDA)는 7월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378대라고 10일 밝혔다. 전월과 비교하면 판매량은 약 11.1% 감소했다. 수입차협회는 1월부터 상용차 판매량을 발표하고 있어 전년 동월대비 수치는 없다.
판매 1위는 볼보트럭코리아로 총 137대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로는 판매량이 12.7% 줄었다. 2위는 폭스바겐 그룹 계열사인 만트럭으로 105대를 기록했다. 한달 전보다는 19.3% 늘었다. 이어 스카니아(83대), 메르세데스-벤츠(40대), 이베코(13대) 순이었다.
차종 별로는 특장차가 180대로 가장 많았고 트랙터(131대), 카고(62대), 버스(5대)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