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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의 마법사' 김수로, 스파게티 도전…엄기준-진우도 놀란 맛

조지아의 국민아들로 등극한 김수로가 의문의 스파게티를 선보인다.

MBC ‘오지의 마법사’ 조지아 편에서 김수로는 같은 팀 엄기준과 위너 진우를 감동(?)시킨 셰프로 변신했다.

/사진=MBC ‘오지의 마법사’/사진=MBC ‘오지의 마법사’


조지아 파파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평온히 보낸 첫 날도 잠시, 김수로-엄기준-위너 진우는 뭐 하나 쉽지 않은 모험 둘째 날을 보낸다. 세 명은 해질녘이 되어서야 둘째 날 목적지에 도착했으나, 마땅히 잘 곳을 찾지 못해 강변의 자갈밭 공터에 텐트를 치고 비박을 결정하게 된다.


깜깜해진 밤, 낯선 곳에서의 비박에도 불구하고 멤버들을 들뜨게 한 것은 바로 쉐프 수로가 만든 저녁식사! 김수로는 부족한 재료지만 배고픈 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토마토 스파게티’ 만들기에 도전했고 동생들은 한참 만에 먹는 따뜻한 식사에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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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수로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왜 자꾸 스파게티에서 케첩 맛이 나지?”라며 의심을 품던 기준과 진우는 그 비밀을 알고선 참았던 웃음을 토해냈다고 하니 궁금증을 자아낸다. 의문의 스파게티에도 불구하고 친구-형제와 같이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머나먼 조지아에서 수로-기준-진우의 우애를 더욱 깊게 만든 스파게티의 정체는 무엇일지, 오는 13일 오후 6시 45분 ‘오지의 마법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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