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북도 , 내년 3월 울릉도에 자율주행차 운행

경북도는 내년 3월 영국에서 6인승 무인 셔틀 2대를 울릉도에 들여와 1년 정도 안전성 시험을 거쳐 관광객 등을 수송한다. 국내에서 자율주행차가 실제로 달리는 것은 울릉이 처음으로 시범 운영 중 3대를 추가로 들여와 도내 다른 지역에서도 운행할 계획이다. 자율주행차 5대 수입과 운영에 50억원 정도가 들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도는 최근 도청 회의실에서 영국 국제통상부 마크 가니어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영국 정부, 경북IT융합기술원, 영국 웨스트필드 스포츠카와 자율주행차 상호협력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자율주행차 개발, 고정밀 지도 제작 등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자율주행차 제조업도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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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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