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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의 보디가드' 무더위 올킬할 액션 #카체이싱 #보트 #총기 #맨몸

<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와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사무엘 L. 잭슨 주연의 8월 최고의 기대작 <킬러의 보디가드>(감독 패트릭 휴즈)가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릴 화려한 액션과 글로벌 로케이션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사진=‘킬러의 보디가드’ 스틸/사진=‘킬러의 보디가드’ 스틸




세계 최고의 엘리트 보디가드가 국제사법재판소의 증인으로 채택된 킬러를 의뢰인으로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브로맨스 제로, 케미 0%의 액션 블록버스터 <킬러의 보디가드>가 통쾌한 액션과 유럽 전역을 휩쓴 글로벌 로케이션으로 탄생한 화려한 볼거리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킬러의 보디가드>는 카체이싱, 보트, 총기, 맨몸액션까지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하드코어 액션들이 등장한다. 위험천만한 킬러를 지켜야 하는 보디가드역의 라이언 레이놀즈는 캐릭터의 특성상 다양한 액션 장면을 소화해야 했다. “사람들에게 쉽게 잊혀지지 않는 액션 연기를 선보이고 싶었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 치열하게 노력했다.”고 전하며 대부분의 액션 연기를 자신이 직접 소화해냈다. 또한, 뜻하지 않게 보디가드의 보호를 받게 된 킬러역의 사무엘 L. 잭슨 또한 총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모습부터 높은 곳에서 서슴없이 뛰어내리고 적들과 직접 몸을 부딪치는 맨몸액션 등 고난도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남자 배우들뿐만 아니라, 킬러의 아내 ‘소니아 킨케이드’역의 셀마 헤이엑에게도 액션 장면은 커다란 도전이었다. 강렬한 육탄 액션 장면에도 망설임 없이 연기를 펼친 셀마 헤이엑은 극 중 바에서 벌어지는 난투 장면을 촬영하고 “일주일을 앓았다.”고 말할 정도로 강한 열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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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킬러의 보디가드>는 불가리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유럽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상당 부분 불가리아에서 촬영된 <킬러의 보디가드>는 자동차, 오토바이, 보트 등을 막론하고 강렬한 추격 액션을 선보였다. 프로듀서 레스 웰돈은 “불가리아에서 받은 지원과 기술팀의 전문성 때문에 복잡하고 어려운 액션 장면들도 영화 속에서 표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강 위에 둑을 쌓아 건설된 도시 암스테르담에서 촬영이 진행된 만큼 <킬러의 보디가드>에는 강을 전경으로 인상적인 액션 장면이 등장한다. 바로 킬러가 ‘두코비치’의 부하들을 피해 보트를 타고 암스테르담의 강을 가르며 도주하는 장면. 이 대규모 액션씬은 패트릭 휴즈 감독의 비전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명장면으로 감독은 “말도 못 하게 재미있다. 암스테르담 한복판에서 자동차, 오토바이, 보트 추격전을 찍다니. 그건 모든 이들의 꿈이나 마찬가지다.”고 말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렇듯 <킬러의 보디가드>는 화려한 로케이션 촬영까지 더해지며 풍성한 볼거리로 예비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대규모 액션씬부터 배우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완성된 맨몸액션, 그리고 유럽 로케이션 촬영까지 관객을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화려한 볼거리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는 오는 8월 30일(수) 개봉할 예정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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