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책꽂이-200자 새책] 미를 욕보이다



‘美 집착’ 벗은 현대예술을 논하다


■미를 욕보이다(아서 단토 지음, 바다출판사 펴냄)= ‘예술의 종말’ 선언으로 유명한 미국의 예술철학자 아서 단토(1924~2013)가 현대예술작품의 존재론을 설파한 ‘일상적인 것의 변용’, 현대예술의 철학사를 기술한 ‘예술의 종말 이후’에 이어 쓴 현대예술철학 3부작의 마지막 책이다. 단토는 현대예술에서 배척당한 미(美)의 역사를 들려주며 아름답지 않은 것, 추하고 혐오스러운 것까지 받아들인 현대예술의 움직임을 긍정하면서도 미에 대한 믿음도 강조한다. 2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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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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