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 <청년경찰>이 개봉 4일째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올 여름 흥행 다크호스다운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청년경찰>은 8월 12일(토) 오전 7시 기준, 개봉 4일째에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 무서운 기세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는 여름 극장가의 흥행 대전에서 선전하며 다크호스로 활약했던 <해적: 바다로 간 산적>(2014)과 동일한 흥행 속도로, 올 여름 극장가의 유일무이한 오락영화인 <청년경찰>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하는 수치다. 특히, <청년경찰>의 개봉 4일째 100만 돌파 기록은 781만 관객을 기록한 올해 최고의 흥행작 <공조>(2017)보다 하루 빠른 속도로, 앞으로의 흥행세에 귀추가 더욱 주목된다.
<청년경찰>은 대세 배우 박서준, 강하늘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매력과 찰떡 궁합 케미, 그리고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유쾌, 상쾌, 통쾌한 웃음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흥행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개봉 이후에도 여전히 실관람객 평점 9.13, CGV 에그지수 99%(8/12(토) 기준)를 기록하는 등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휴가철과 여름방학을 맞은 극장가를 강타하며 흥행 몰이 중인 <청년경찰>은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한층 뜨거운 입소문 열풍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한편, <청년경찰>의 주역 박서준과 강하늘, 그리고 김주환 감독은 영화를 향한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100만 돌파 기념 인증샷을 공개했다. 나란히 앉은 이들은 각자 손으로 숫자 100을 재치 있게 표현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환한 웃음과 장난기 가득한 모습의 세 사람은 앞으로 이어질 흥행세에 따라 추가 인증샷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청년경찰>의 흥행 질주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 영화 <청년경찰>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