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시·군 합동점검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중점 점검대상은 올해 상반기 미점검 학교 1,014개소를 비롯해 최근 3년간 식중독이 발생했던 학교, 식품위생법을 2회 이상 위반했던 식재료 공급업체, 학교급식소로부터 반품 이력이 있는 식재료공급업체, 채소류 등 비가열식품 등을 제공하는 식재료공급업체 등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행위, 식품용수의 수질 관리,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