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4일 보고서를 통해 화승인더의 목표주가를 1만2,500원으로 10.7% 하향 조정했다. 2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것이다. 화승인더는 2분기 매출액 2,854억원(+7.5% YoY), 영업이익 207억원(-7.3% YoY)을 기록했다. 이는 신한금투의 영업이익 예상치(250억원)를 밑돈 것이다. 다만 보고서는 3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했다. 분기별 영업이익으로는 3분기 247억원(+41.6% YoY), 4분기 306억원(+15.0% YoY)을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