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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차리는 남자', 첫 티저 공개…최수영X온주완 청춘 케미

MBC 새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이하 ‘밥차남’)가 첫 티저를 공개했다.

오는 9월 2일 첫 방송을 앞둔 ‘밥차남’은 아내의 갑작스런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한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가족 치유 코믹 드라마로 티저 영상을 공개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사진=MBC ‘밥상 차리는 남자’/사진=MBC ‘밥상 차리는 남자’


공개된 티저 영상은 ‘사랑을 잃은 부부, 애인을 잃은 여자, 남성(?)을 잃은 남자’들이 등장해 시작부터 꼬이는 이야기를 보여주며 흥미진진한 전개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김미숙의 졸혼 선언으로 피 튀기는 전쟁을 시작한 남편 김갑수는 첫 등장부터 식당 테이블을 뒤엎고 코피를 쏟는 등 중년 케미가 돋보였다. 여기에 눈물로 범벅된 상처를 안고 등장한 최수영과 남자로서 불능이 될지 모른다는 상처를 안고 등장한 온주완의 청춘 케미 역시 주말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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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차남’은 ‘애정만만세’,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 등 시청률 30%를 넘는 굵직한 작품으로 뛰어난 연출력을 선보여 왔던 주성우 감독과 박현주 작가가 ‘애정만만세’ 이후 6년 만에 다시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MBC 새 주말드라마 ‘밥차남’은 ‘당신은 너무합니다’의 후속작품으로 오는 9월 2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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