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의 미로> 제작진이 선사하는 판타지 드라마 <몬스터 콜>이 오는 9월 14일 개봉을 확정하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가득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몬스터 콜>은 엄마의 죽음을 앞두고 빛을 잃어가던 소년 ‘코너’가 자신을 찾아온 상상 속 존재 ‘몬스터’를 만난 후, 외면하던 상처들과 마주하고 극복해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판타지 드라마.
이번에 공개된 <몬스터 콜>의 메인 포스터는 영화가 가진 판타지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내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커다란 고목나무 아래 지친 모습으로 잠들어 있는 ‘코너’와 거대한 나무 넝쿨의 손이 ‘코너’를 쓰다듬으려는 순간을 담아내 <몬스터 콜>만이 가진 따뜻한 감성을 짐작하게 한다. 또한, ‘코너’와 고목을 배경으로 푸른색과 붉은색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하늘은 세계 최정상급 크리에이터 <판의 미로> 제작진의 참여로 완성된 독보적인 미장센을 기대하게 한다.
판타지 드라마 <몬스터 콜>은 <오퍼나지-비밀의 계단><더 임파서블>로 전 세계 관객을 매혹시킨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의 신작으로 전 세계 영화제 34개 부문 수상, 4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일찌감치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해외에서 먼저 공개된 후 “상상력 넘치는 걸작!_Aisle Seat”, “당신을 사로잡을 마법 같은 영화!_USA Today”, “눈길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비주얼!_Entertainment Weekly”, “감동적이고 목이 메는 엔딩!_Guardian”, “유니크하고 특별한 것을 원하는 관객이 반가워할 영화!_JoBlo’s Movie Emporium”, “당신의 깊은 내면을 파고드는 영화!_Daily Telegraphy(UK)”등의 호평을 받아 국내 관객들 역시 개봉을 기다렸던 작품이다.
여기에 아카데미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할리우드 TOP 연기파 배우 시고니 위버, 펠리시티 존스, 리암 니슨의 출연은 영화 속에서 이들이 보여줄 강렬한 존재감을 기대하게 한다. 또한, <몬스터 콜>로 혜성처럼 떠오른 신예 루이스 맥더겔의 호소력 짙은 연기 역시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포스터 속 “당신을 위로할 단 하나의 판타지”라는 감성적인 카피처럼 <몬스터 콜>은 현실에 지쳐 있는 관객들을 위로할 필람 영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