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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 '해외서 러브콜' 싱가포르 단독 팬미팅 개최

구구단이 현지 팬들의 러브콜을 받아 싱가포르에서 공식 팬미팅을 개최한다.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구구단은 오는 9월 27일 싱가포르 더 마스터 카드 샌즈 씨어터(The Mastercard Sands Theater)에서 ‘구구단 라이브 쇼 인 싱가포르 2017(gugudan Live Show in Singapore 2017)’라는 타이틀로 해외에서 첫 번째 팬미팅을 개최한다. 오는 9월 9일 ‘구구데이’에 첫 번째 공식 국내 팬미팅을 진행하는 구구단이 싱가포르까지 인기와 열기를 이어가며 글로벌한 팬 파워를 발휘할 예정이다.

특히 구구단의 싱가포르 팬미팅은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공연을 신청하는 팬 요청 기반 글로벌 공연 기획 서비스인 ‘마이뮤직테이스트(MyMusicTaste)’를 통해 현지 팬들의 자발적인 요청과 러브콜에 의해 성사된 것으로 해외 첫 단독 팬미팅을 특별한 의미를 담아 개최하게 됐다.


이로써 구구단은 국내 무대에 데뷔한 지 1년 만에 해외 팬들의 요청에 의해 공식 팬미팅까지 개최하게 돼 ‘글로벌돌’로서 입지를 다지게 됐다. 그동안 여러 국가에서 형성된 팬덤이 싱가포르 단독 팬미팅 개최로 이어지면서 한류를 대표할 케이팝 신예로 현지에 이름을 알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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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구구단이 국내에 이어 싱가포르까지 팬미팅을 개최하게 됐다. 국내외에서 개최하는 첫 번째 공식 팬미팅인 만큼 특별한 이벤트와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팬미팅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알렸다.

지난해 데뷔한 구구단은 아홉 가지 매력을 가진 아홉 소녀가 모인 극단이라는 콘셉트로 데뷔해 두 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대세 신인’으로 자리매김했다. 구구단은 완전체 활약에 힘입어 첫 번째 유닛 구구단 오구오구를 출격시켜 지난 10일 데뷔 디지털 싱글 ‘ICE CHU(아이스 츄)’를 발표했다. 멤버 세정은 현재 방영 중인 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7’ 여주인공 라은호 역으로 멤버 미나는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배우 한예슬 아역에 캐스팅 되는 등 완전체부터 개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 중이다.

싱가포르에서 첫 번째 단독 팬미팅을 열게 된 구구단은 오는 9월 9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전석 티켓 매진을 기록한 국내 첫 번째 공식 팬미팅인 ‘9월 9일의 구구단짝’을 개최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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