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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다이어트부터 피부관리까지”...‘욜로라이브’ 우주소녀 설아-은서의 ‘걸그룹 뷰티’ 노하우

‘욜로라이브’ 2회에 대세 그룹 우주소녀가 출격, 뷰티 꿀팁을 전수했다.

/사진=V앱 ‘욜로라이브’ 방송 캡처/사진=V앱 ‘욜로라이브’ 방송 캡처





14일 오후 웹예능 ‘욜로라이브(YOLO LIVE)’ 2회가 네이버 ‘V스타일라이브’를 통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룹 우주소녀의 설아, 은서가 출연해 욜로족을 위한 뷰티 꿀팁과 그들만의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했다. 설아와 은서의 매력이 가득한 시간이었다.

‘욜로라이브’는 한 번 뿐인 삶을 마음껏 즐기는 2030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족의 생활 모습을 보여주는 연예 및 라이프스타일 토크쇼.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우주소녀의 은서는 “지금 흥미를 가지고 있던 일을 하고 있는데, 그 자체로 욜로라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설아는 “연습생 시절에 힘들 때도 있었는데 그 과정에서 욜로를 찾으려 했다”고 자신들만의 ‘욜로 라이프’로 말문을 열었다.

뷰티꿀팁을 전수하기 위해 나선 은서는 “항상 멤버들 13명이 함께 있어서 아무래도 뷰티 정보를 많이 얻게 된다. 서로 챙겨준다”며 “인터넷, 동영상을 통해서도 정보를 많이 얻는다”고 우주소녀 멤버들끼리 뷰티 정보를 공유하는 방법을 밝혔다.

항상 ‘예쁨’을 유지하는 걸그룹에게도 외모 콤플렉스가 있는지 묻자 설아는 “입매가 자신 있으면서도 너무 커서 콤플렉스가 될 때도 있다”고 답했다. 이에 심희정 기자는 “줄리아 로버츠를 닮은 매력이다”라고 칭찬했다. 이날 ‘욜로라이브’는 방송 중반부터 하트 수 230만을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감사의 의미로 은서와 설아는 즉석에서 깜찍한 애교를 선보여 시청자들을 ‘심쿵’케 했다.

이어 ‘나는야 빵순이 1호’라는 키워드를 제시하자 설아는 “아침, 점심, 저녁을 모두 빵을 먹을 수 있는 정도다. 밥보다 빵을 많이 먹어서 팬분들께서 저를 ‘빵순이’로 불러주신다. 지금은 다이어트 때문에 못 먹고 있다”고 밝혔다. 설아는 “단팥빵 같은 달콤한 빵, 토스트를 특히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자신만의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로 “빵을 먹으면 밥을 안 먹는다. 조금씩 먹는 편이다”라며 “이번 저희 앨범 안에 있는 곡 ‘해피’라는 곡의 안무로 운동량을 늘렸다”는 말과 함께 안무를 선보였다. 토니안과 심희정 기자까지 모두 나서 안무를 함께 춰보는 시간으로 흥겨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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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아는 “나는 단 음식을 많이 먹는 편이다. 밥을 안 먹는 대신 단걸 먹으니 골고루 살이 찌더라”며 다이어트에 있어서 자제해야 할 점을 강조했다. 이에 토니안도 “20년을 다이어트를 하고 살았는데, 내 노하우는 밥 한 술을 조금만 뜨고 반찬으로 만족감을 준다”고 덧붙였다.

/사진=V앱 ‘욜로라이브’ 방송 캡처/사진=V앱 ‘욜로라이브’ 방송 캡처


/사진=V앱 ‘욜로라이브’ 방송 캡처/사진=V앱 ‘욜로라이브’ 방송 캡처


두 번째 키워드로 ‘천하장사라고 놀리지 말아요’가 나오자 은서는 “어릴 때부터 부모님께서 홍삼을 먹여주셨다. 그 덕에 멤버들을 잘 업어주게 됐다”고 남다른 체력의 비결을 들었다. 이어 “홍삼집 딸이었어서 9살 때부터 먹어왔다”며 설아를 업고 유쾌한 케미를 보였다.

스타일리스트들이 인정한 ‘예쁜 다리’로 꼽힌 은서는 “차 안에서 다리를 많이 왔다 갔다 한다. 스케줄 이동할 때 차가 높아서 잠깐이라도 스트레칭을 하면서 다리를 위로 올리려고 한다”고 생활 스트레칭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와 함께 설아와 은서는 스케줄 이동 차량에 올라 자신들의 스트레칭 예시를 보였다.

이후 시청자들을 위한 공약으로 은서의 비트박스에 맞춰 설아가 깜찍 코믹 댄스를 춰 웃음을 자아냈다. 은서 또한 준비한 섹시댄스를 춰 분위기를 달궜다. ‘욜로 뷰티 꿀팁’이 주제로 나오자 설아는 “나는 여름에 얼굴에 열이 오르고 모공이 늘어나는 느낌이어서 알로에를 아침과 저녁으로 세수 직후에 바른다. 효과를 많이 봤다”고 전했다.

은서는 “일반 냉장고 안에 화장품을 넣고 쓴다. 제철 과일도 많이 먹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심희정 기자는 “냉기가 강한 일반 냉장고에 화장품을 넣으면 층이 생기고 변질될 수도 있다. 수건을 둘러서 보관하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심희정 기자는 “음식만이 아니라 치약도 골라 쓴다. 밤새 케어해주는 치약, 식후 디저트 먹는 걸 억제해주는 치약, 시간대별로 쓰는 치약이 있다”며 세심하고 다양한 노하우를 언급했다.

한편 서울경제신문과 동아TV가 공동 기획하고 국내 첫 자동차 복합테마파크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선보이는 ‘욜로라이브’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네이버 V앱에서 생방송된다. 9월 초부터는 동아TV에서 편집본이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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