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2회만에 구멍 없는 배우들의 꽉찬 연기력, 몰입도 있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
본인의 캐릭터뿐만 아니라 작품의 전체적인 완성도를 보는 김아중은 ‘명불허전’에서 흉부외과 전문의 최연경 역을 맡았다. 감성이 아닌 지극히 이성을 따르는 의사이기에 어려웠을법한 캐릭터를 김아중 만의 최연경 으로 완성시켜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쯤되면 김아중의 작품 고르는 안목에 감탄할 수 밖에 없다. ‘명불허전’은 400년을 넘나드는 시간을 표현해야 하는 새로운 장르물이다. 지금까지의 작품보다는 더욱 어려운 도전이지만 김아중은 연이어 도전을 선택했고 그 결과를 증명해내고 있다.
그녀는 앞서 선보인 ‘명불허전’ 코멘터리에서 “이전에 왜 이런 드라마가 없었지? 새로우면서도 친근한 느낌이 동시에 들었던 대본이었다.” 며 시나리오를 처음 받았을때의 느낌을 전하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드라마 예상 시청률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그녀는 “3.5%로 시작해서 5% 최고 시청률을 7%”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런 그녀의 예언이 방송 2회만에 적중했다. 최고시청률 5% 돌파하며 기복없는 탄탄한 시청률로 상승세를 이어가는 ‘명불허전’ 은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tvN ’명불허전’은 가까이 하기에 달라도 너무 다른 극과 극 의학남녀의 좌충우돌 만남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흥미로운 이야기로 매주 토,일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