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학교와 노원구청이 공동 진행하는 ‘노원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가 누적 수료생 1만명을 돌파했다.
삼육대 평생교육원은 16일 열린 ‘2017 여름 노원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 퇴소식 기준 누적 수료생이 1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서울 노원구 내 초등학교 3~6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노원어린이 영어캠프는 영어에 대한 흥미 유도와 학습동기 부여를 위해 2005년 7월부터 시작했다.
캠프는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2차례, 각 회차별 약 200명 정원으로 9박 10일간 원어민교사들과 합숙하면서 교육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이상진 삼육대 평생교육원장은 “노원어린이 영어캠프는 오랜 전통을 가지고 많은 학생들을 양성하고 있다”이라며 “앞으로도 삼육대는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