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신구·손숙, '장수상회'로 연극 무대 오른다



까칠한 노신사와 소녀 같은 꽃집 여인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연극 ‘장수상회’에 배우 신구, 손숙, 김지숙 배우가 출연을 확정했다.

다음 달 15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개막하는 연극 ‘장수상회’는 동명의 영화를 무대화한 작품으로 까칠한 노신사 ‘김성칠’과 소녀 같은 꽃집 여인 ‘임금님’의 노년의 사랑을 아름답게 그린다.


장수상회 점장 ‘김성칠’ 역에는 연극 무대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신구가 캐스팅됐다. 극중 김성칠은 고집스럽고 까칠하지만 꽃집 사장 ‘임금님’을 만나 순수한 사랑에 빠지는 연애 초보 노신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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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처럼 수줍음이 많지만 사랑 앞에서는 당찬 꽃집 여사장 ‘임금님’ 역은 연극 ‘사랑별곡’ ‘세 여자 이야기’ ‘세일즈맨의 죽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한 배우 손숙과 초연 무대에서도 같은 배역을 소화했던 김지숙이 나눠 맡는다.

서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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