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바르셀로나 테러 규탄, 스페인 지원 제안 "무엇이든 돕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 테러 공격을 규탄하고 스페인에 대한 지원을 제안하고 나섰다.

AFP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미국은 바르셀로나 테러 공격을 규탄한다. 필요한 것이 무엇이든 돕겠다”며 “강인해지고 강력해져라. 우리는 여러분을 사랑한다”고 발표했다.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이번 사건은 또다시 모든 테러 공격 특징을 보이고 있다”며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그는 “전세계 테러범들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색출해 단죄한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