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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서 흉기 난동으로 2명 숨져...범인은 현장서 총 맞고 체포




핀란드서 흉기 난동으로 2명 숨져...범인은 현장서 총 맞고 체포핀란드서 흉기 난동으로 2명 숨져...범인은 현장서 총 맞고 체포


핀란드 남부 도시 투르쿠의 중심지에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2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현지 언론들은 핀란드의 남부 도시 투르쿠의 중심지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2명이 숨지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해싿고 전했는데, 해당 보도에 따르면 남성 용의자는 범행 현장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쏜 총에 다리를 맞고 체포됐고,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핀란드 경찰은 이에대해 "아직까지 범행동기와 관련해 파악된 게 없다"면서 "이번 사건이 국제테러와 연관돼 있는지 언급하는 것은 섣부르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으나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수사중인 것으로 전해졌는데, 핀란드 내무부장관은 이날 사건이 벌어진 뒤 핀란드 전역에 경계를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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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핀란드 당국은 또 체포된 용의자 이외에 추가 범행 가담자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범행 현장 주변을 검문 중이며 아울러 주민들에게 범행 현장 주변을 벗어날 것을 권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연합뉴스]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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