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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쓰리엔, 시스코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으로 전세계 IoT사업 본격화

엔쓰리엔은 22일 시스코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및 지원에 대한 계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서는 시스코가 추진하고 있는 전세계 스마트 시티 등 공공 부분에 대한 것이다.


시스코는 인도 스마트 시티 시장에서 70퍼센트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선도 기업으로, 현재 1,000개 이상의 스마트 시티 사업을 추진하기로 이미 인도 정부의 허가를 받은 상태라는 게 엔쓰리엔 측의 설명이다. 이번 시스코와의 임베디드 라이선스 계약으로 엔쓰리엔은 인도 스마트 시티 시장에서만 앞으로 10년간 대규모 소프트웨어 라이센스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남영삼 엔쓰리엔 대표는 “엔쓰리엔의 무한한 가능성이 국제무대에서 본격적으로 현실화 되고 있다”며 “세계 IT 표준과도 같은 시스코 IoT 핵심플랫폼(CDP)과의 번들링은 엔쓰리엔 제품의 확장성에 대한 신뢰감을 토대로 세계 시장을 장악할 수 있는 현실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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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쓰리엔은 ‘한국형 테슬라’ 요건을 통해 신한금융투자를 대표주관사로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테슬라 요건’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인정되면 상장을 허용하는 제도로, 미국의 전기 자동차 업체인 테슬라의 상장을 허용한 미국 나스닥의 시스템을 국내에 들여와 적용할 계획이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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