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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 줄어들며 횡보세 이어가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도세 감소와 기관의 매수 확대로 소폭 상승 마감했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4%(10.33포인트) 오른 2,365.33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기관은 900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31억원, 260억원 순매도했다. 특히 지난 16일부터 5거래일 간 외국인은 296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난 한 달 간 진행된 매도 우위 모습이 다소 사라졌다는 평가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은 개별장세 모습을 나타냈다. 삼성전자(005930)(0.34%), SK하이닉스(000660)(1.49%), POSCO(0.15%), LG화학(051910)(4.01%), 신한지주(0.97%)가 강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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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 보면 제약-바이오 업종과 금융 업종이 주로 올랐다. 의약품지수와 코스닥 제약 지수는 이날 각각 1.88%, 1.85% 오르는 등 가장 강세를 기록했다. 증권과 보험 지수도 각각 1.84%, 0.75% 오르며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53% 오른 644.26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511억원 순매수 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453억원, 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5원20전 내린 1,133원80전에 장을 끝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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