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택시운전사 영화현장 돌아요"

광주시 버스·택시 투어 운영

영화 ‘택시운전사’ /연합뉴스영화 ‘택시운전사’ /연합뉴스




5·18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 ‘택시운전사’의 영화현장을 둘러볼 수 있는 택시·버스투어 탐방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22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택시운전사’의 흥행을 계기로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탐방 프로그램 ‘광주로 갑시다’를 운영한다.


우선 택시투어 프로그램인 ‘5·18택시운전사’는 광주 송정역과 광주터미널에서 각각 출발하는 2개 코스로, 택시 5대를 투입해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하루 10회 운영한다. 택시투어를 원하는 탐방객은 광주문화재단으로 문의(062-670-7483)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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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버스투어인 ‘5·18버스’는 광주시티투어 프로그램과 연계해 하루 2회(1회차 오전 9시~오후 1시·2회차 오후 2시~오후 6시) 운행한다. 이용요금은 3,000원이고 광주관광협회(062-233-3399)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택시투어’의 운전과 해설은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가 가능한 광주시 문화관광탐험대 활동 경력의 개인택시 운전사가 맡는다. ‘버스투어’의 해설은 5·18민주화운동 전문해설사인 오월지기가 버스에 탑승해 현장을 동행하며 진행한다.

광주=김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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