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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호실적에도 정부 규제 따져봐야 -SK증권

이마트(139480)가 최근 실적 개선에도 정부 정책에 따른 규제 위험이 존재해 보수적인 투자를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손윤경 SK증권 연구원은 23일 보고서에서 “이마트의 상반기 실적이 큰 폭으로 늘었지만 최근 정부의 유통업에 대한 규제 강화가 우려되기 때문에 가격 이점이 떨어질 수 있다”며 “특히 최저임금 인상과 자영업자 수익을 보호하기 위해 대형 유통업체에 대한 수수료와 출점 규제를 강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납품단가 인상, 수수료 규제는 이마트 등 유통업체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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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회의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보면 주요 내용은 대형점포 출점과 영업시간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이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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