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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 하이투자증권 “글로벌 제조업 경기 개선…유로화 강세 전망”

-하이투자증권은 8월 유로존 제조업 PMI는 독일과 프랑스의 제조업 경기 개선에 힘입어 예상치(56.3)와 이전치(56.6)를 웃돈 57.4를 기록했는데 일본 8월 제조업 PMI 역시 이전치(52.1)를 상회한 52.8을 기록했고 8월 미국의 지역별 제조업 PMI 지수를 살펴보면 필라델피아와 리치몬드 제조업 경기는 전월과 비슷했지만 뉴욕 제조업 경기는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


-글로벌 제조업 경기가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배경으로는 금속가격 상승, 글로벌 경기회복으로 인한 양호한 수출, 고용시장 호조로 인한 소비 개선, 일본 경기 회복세 강화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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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로존의 경기 모멘텀이 다소 둔화되는 추세를 보였지만 이번 8월 유로존 제조업 PMI 호조는 유로화 강세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전망. 이미 시장에서는 잭슨홀 미팅 혹은 9월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향후 테이퍼링 계획이 나올 수 있음을 기대하고 있는데 유로존의 경기 개선세는 또한 테이퍼링 이슈를 부각시킬 수 있음. 9월 혹은 4분기중 ECB 테이퍼링 발표는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앞으로 발표될 수 있는 ECB 테이퍼링 역시 유로화의 추가 강세 요인.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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