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장년층의 경력과 역량을 활용한 재취업, 창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50+ 생애재설계 대학 제2기 과정을 다음 달 개강한다. 이를 위해 다음 달 1일까지 위탁 운영기관인 부산대와 동의대는 교육생 각 50명씩을 선발할 예정이다. 부산대는 재취업, 창업과 창직, 사회적 경제, 자기표현과 관계, 여가·건강관리 등 생애 재설계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전문가 강의와 교육생 자치활동 등을 교육한다. 동의대는 생애재설계 기본교육 외에 사물인터넷이나 어플리케이션 제작 등 프로그램 기술과 사물인터넷 시제품 개발 등 사물인터넷 종합기술 중심으로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 부산대에서 운영한 제1기 과정 수료생들은 6개의 사회참여 동아리를 구성하고 협동조합과 사회적 기업 설립 등을 준비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