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남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며 “남부지방은 오전까지 흐리고 비가 오겠고, 제주도도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올 것”이라고 밝혔다.
밤까지 강수량은 전라도와 제주도에서 20~60㎜로 전해졌다. 비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예정.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수원 21도, 춘천 21도, 강릉 23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전주 24도, 광주 26도, 대구 24도, 부산 26도, 제주 28도 등으로 관측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춘천 30도, 강릉 31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대구 32도, 부산 31도, 제주 31도 등으로 나타났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0.5~2.0m, 동해상에서 0.5~3.0m이겠다.
내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을 예정이다.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새벽까지 비가 오다가 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