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069960)이 2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2017년 추석 선물세트 예약 할인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목동점부터 시작하며 다음 달 1일부터는 천호점·신촌점 등 전국 12개 점포도 참여한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예약판매 상품 물량을 전보다 20∼30% 확대했다. 특히 5만원 이하 선물세트 비중을 전보다 20% 더 늘렸다. 현대백화점의 전체 추석 선물세트 매출 가운데 예약판매 상품 비중은 2014년 7.5%, 2015년 8.8%, 지난해 9.3%로 늘었으며 올해는 10%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추석 선물세트 판매 기간에 선물 데스크를 설치해 추석 선물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 추석 선물세트는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과 현대H몰에서도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