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스탁 운영사 두나무는 카톡 플랫폼을 통한 가상화폐 거래소를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기술(IT) 업계 고위관계자는 “카카오스탁을 운영하는 두나무가 지난 6월부터 가상화폐거래소 구축을 비밀리에 진행해왔다”며 “이르면 다음달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다”고 전했다. 카카오스탁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전 세계적으로 널리 거래되는 가상화폐를 비롯해 다양한 가상화폐를 취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올해 초 두나무의 보통주(구주) 지분 일부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유 지분은 두나무의 공동창업자의 구주로 알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