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책꽂이-지니의 콩닥콩닥 세계여행]홍콩·마카오 어디까지 가봤니?

■조현민 지음, 홍익출판사 펴냄





주인공 ‘지니’는 플라잉리본 항공사의 홍보대사로 홍콩과 마카오를 향한다. 중국 대륙의 남동부에 위치한 홍콩은 오랫동안 영국의, 마카오는 포르투갈의 지배를 받아 동서양의 역사와 문화가 뒤섞인 독특한 향취를 지니게 됐다. 지니는 식민지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구룡 성곽 공원’과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성 요한 대성당’, 홍콩 사람들의 휴식처인 ‘스탠리 해변’과 야경 명소 ‘빅토리아 피크’ 등을 둘러본다. 여행에 먹거리가 빠질 수 없는 만큼 해산물과 딤섬 먹방 등 오감만족의 여행을 채워간다.


어린이의 세계여행을 주제로 한 ‘지니의 콩닥콩닥 세계여행’이 홍콩과 마카오를 목적지로 한 다섯 번째 책을 출간했다. 아이뿐 아니라 어른의 눈까지 사로잡는 그림뿐 아니라 모바일을 통해 360도 VR영상을 볼 수 있도록 책에 QR코드가 부착돼 생생한 현장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책 중간중간의 ‘리본 스토리’ 코너는 필수 관광지, 꼭 먹어봐야 할 음식, 여행에 필요한 기초 중국어 등 유용한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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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미국 어디까지 가봤니?’라는 광고로 유명한 조현민 대한항공(003490) 전무다. ‘지니의 콩닥콩닥…’ 시리즈는 지난 2014년 7월 일본 오키나와 편을 시작으로 미국 윌리엄스버그, 이탈리아 솔페리노, 호주 케언즈편 등으로 독자와 만났다. 1만2,000원

조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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