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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트럭’ 차오루 “부정적 시선 힘들어…수익 모두 기부할 것”

‘푸드트럭’ 차오루 “부정적 시선 힘들어…수익 모두 기부할 것”




걸그룹 피에스타 차오루가 ‘백종원의 푸드트럭’을 통한 창업 도전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차오루는 25일 SBS가 공개한 인터뷰를 통해 “‘푸드트럭’ 첫 방송 이후 실검순위에 오르더라”며 “시청자 분들의 관심이 크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차오루는 “응원을 해주시는 분들도 있지만, 질책해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며 “그래서 더 열심히, 진정성 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차오루는 “간혹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들이 조금 힘들다”면서 “하지만 무엇보다 제가 참여하게 돼서 이 지역의 젊은 창업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매출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더불어 제가 ‘푸드 트레일러’를 통해 벌어들이고 있는 수익은 모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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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차오루는 “‘백종원의 푸드트럭’에 참여하게 돼서 정말 영광이다. 장사에 대한 치열한 면들을 많이 배웠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열심히 하겠다. 꾸준히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앞서 차오루는 지난 18일 방송된 ‘백종원의 푸드트럭’에 출연해 “지금 수입이 0원이다. 31살인데 내년에 어떻게 될지 모른다. 작년에 몹시 바빴지만 한평생 바쁜 것은 아니다”며 “스케줄 없으면 굶어 죽는다. 정말 열정을 담아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하지만 차오루는 지난달 방송한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해서는 “17세에 이미 중국에서 가수로 데뷔해 10대 신인가수상을 탄 경력이 있다”며 “당시 모은 돈으로 베이징에 아파트 2채를 샀고 13년이 지난 지금 10배 이상 뛰었다”고 밝혀 ‘백종원의 푸드트럭’ 출연에 대한 진정성 논란이 일었다.

[사진=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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