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0년까지 국내 물산업 육성을 위한 단계적 전략이 담긴 ‘물산업기술 로드맵’이 다음달 나온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국 처음으로 ‘물산업 유망기술 로드맵’(2018~2020)을 수립해 다음달 경주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7’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로드맵에는 물산업의 국내·외 기술개발 방향을 바탕으로 기업과 산업 차원에서 개발해야 할 기술과 제품을 예측하고 목표 수준에 도달하기 위한 단계별 이정표가 담긴다. 물산업 기술의 추세와 시장현황, 특허동향 등도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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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산업을 경북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견인할 스마트 물관리, 하수처리수 재이용, 수처리설비 기술 활용 등 3대 물산업 전략분야를 대상으로 각각 6~7개 유망기술을 도출하게 된다. /안동=손성락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