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메이커 톱스타 ‘혜미’(한채영)와 ‘우리 오빠’와의 열애로 그녀의 전담 악플러가 된 여중생 ‘소은’(진지희)의 한 집인 듯 한 집 아닌 이웃살이 비밀을 그린 코믹 모녀 스캔들 <이웃집 스타>가 9월 21일 개봉을 확정했다. 또한 개봉 소식과 함께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 <이웃집 스타> 메인 포스터는 “톱스타 엄마, 악플러 딸 터지면 끝장!”이라는 카피에서도 알 수 있듯 매번 이슈가 되는 ‘혜미’와 그녀의 옆집에 사는 딸 ‘소은’ 캐릭터와 그들의 수상한 관계에 집중해 더욱 흥미를 자극한다. 비주얼에서는 그 분위기가 더욱 잘 느껴지는데, 선물 상자를 들고 해맑게 웃고 있는 ‘혜미’, 그녀를 한심한 듯 쳐다보는 ‘소은’, 그리고 그들이 으르렁 거리는 동안 집 앞에 몰려있는 기자들과 카메라의 모습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코믹 모녀 스캔들”이라는 “대박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벌써부터 빅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메인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이웃집 스타>에 대한 장르적 재미에 더욱 집중, 웃음 보장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있다. 첫 장면부터 예고편은 ‘혜미’와 ‘소은’이 평범한(?) 관계가 아님을 보여주며 서서히 ‘웃음’에 시동을 건다. 옆집에 살며 눈만 뜨면 티격태격하는 “스캔들 메이커 톱스타”, “똘끼충만 악플러”. 하지만 또다시 악연으로 대면을 하게 되는데, 바로 ‘혜미’의 스캔들 때문이었다. 그러는 가운데 둘이 “한 집 인 듯 한 집 아닌 비밀 동거”를 하고 있는 모녀 관계였다는 장면이 보여지며 이야기는 예상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이 과정에서 사람들의 눈을 피해 도망치는 ‘혜미’와 ‘소은’, 그리고 특종을 노리는 ‘김 기자’(임형준)를 쫓는 ‘소은’의 모습 등은 시종일관 유쾌하게 그려져있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든다. 또한, 한채영, 진지희에 대한 코믹 연기 활약도 엿볼 수 있다. 리얼한 표정 연기는 물론, 몸을 사리지 않는 몸개그는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이처럼 마지막까지 웃음을 멈출 수 없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이웃집 스타>는 9월 극장가를 유쾌하게 물들일 전망이다.
<이웃집 스타>는 오는 9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