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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시황]코스피 2360선 후퇴..외국인 팔자세

보합권에서 2,370선을 지키던 코스피지수가 2,360선으로 내려앉았다. 주식시장의 이목이 집중된 잭슨홀 미팅에서 뚜렷한 통화정책 발언이 나오지 않자 관망세가 짙어진데다가 외국인의 팔자세가 하락흐름을 부추기는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28일 오후1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8.88포인트(0.37%)하락한 2,369.63에 거래중이다. 장초반 0.34포인트(0.01%)상승하며 2,380선 회복을 시도했지만 하락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는 소폭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25일(현지시간) 전일대비 0.1% 상승한 2만1,813.67로, S&P(스탠다드앤푸어스)500 지수는 0.2% 오른 2,443.05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1% 올라 6,265.64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이틀째 ‘팔자’인 외국인이 478억원 순매도다. 사흘만에 팔자로 돌아섰던 기관은 오후들어 544억원 순매수중이다. 개인도 265억원 순매도에 동참횄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의약품(1.65%), 의료정밀(0.78%), 서비스업(0.60%)등이 상승중이며, 보험(-2.13%), 전기전자(-1.37%) 등이 1%이상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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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SK텔레콤(017670)(0.57%), LG화학(051910)(-.41%), NAVER(035420)(0.26%)등이 소폭 오름세보이고 있고, 삼성물산(028260)(-3.37%), 삼성생명(032830)(-2.47%), 삼성전자(005930)(-1.53%) 등이 내림세 기록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2.46포인트(0.38%) 올라 652.73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0포인트(0.32%) 오른 652.37로 개장한 뒤 사흘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8원80전(0.78%) 내린 1,119원40전에 거래되고 있다.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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