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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시타 토모히사X고마츠 나나 '근거리 연애' 9월 14일 국내 개봉(공식)

야마시타 토모히사와 고마츠 나나의 반짝이는 첫사랑을 그린 로맨스 영화 <근거리 연애>(감독 쿠마자와 나오토)가 오는 9월 14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다.





동명의 인기 순정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근거리 연애>가 9월 14일(목) 국내 개봉한다. <근거리 연애>는 인기절정 영어교사 ‘사쿠라이 하루카’를 좋아하게 된 전교 1등 천재소녀 ‘쿠루루기 유니’의 첫사랑을 그린 상큼 로맨스. 주연을 맡은 야마시타 토모히사와 고마츠 나나의 높은 싱크로율로 일본 개봉 당시 화제를 모았다.


야마시타 토모히사는 ‘야마삐’라는 애칭으로도 유명한 일본의 국민배우이다. 일드 [프로포즈 대작전] [노부타 프로듀스]로도 국내 관객들에게 익숙하며, <갈증>으로 국내 영화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고마츠 나나와의 만남이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이와이 슌지 감독이 제작을 맡아 화제가 되었던 영화 <무지개 여신>과 <너에게 닿기를>의 쿠마자와 나오토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더해져 더욱 감성적인 영화가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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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만화책을 찢고 나온듯한 두 주연배우의 비주얼이 인상적이다.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야마시타 토모히사의 눈빛과 그를 바라보는 듯한 고마츠 나나의 표정이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선생님이 너무 싫은데, 너무 좋아요! 어떻게 해야 해요?”라고 묻는 카피로 선생님을 짝사랑하게 된 쿠루루기의 애틋한 마음이 전해져 영화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2030에게는 학창시절 선생님을 좋아했던 과거 자신의 모습을 소환하고, 지금 선생님을 좋아하고 있을 10대에게는 공감대를 안겨줄 영화 <근거리 연애>는 오는 9월 14일 국내 관객을 찾는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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