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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수교 제25주년 기념 합작영화 ‘아빠의 강’ 제작발표회 30일 울산서 개최

한·베트남 수교 제25주년 기념 특별 합작영화 ‘아빠의 강’ 제작발표회가 오는 30일 울산 MBC컨벤션센에서 열린다.


한·베트남 수교 제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되는 합작영화 ‘아빠의 강’은 한국인 아버지와 베트남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주인공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아버지의 나라 한국을 찾은 뒤 그리움으로 아버지를 찾기 위해 수많은 직업을 전전하며 고군분투 끝에 K팝(Pop)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해 대스타가 되면서 그리워했던 아버지를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정민우 총감독, 안세진 감독과 리하이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으며, 한국의 ㈜L&U인디컴미디어와 베트남의 SRB 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제작한다.


또 ‘아빠의 강’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부산국제영화제 비평작과 사이판국제영화제, 베트남영화제에 출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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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주연 최  웅남자 주연 최 웅


‘아빠의 강’ 남자주인공에는 작곡가 역에 배우 최웅이 캐스팅 됐다. 배우 최웅은 2011년 CF ‘박카스-국군장병 편’모델로 데뷔한 이래 드라마 듀얼, 참좋은시절, 도깨비와 SBS드라마 아테나 : 전쟁의 여신, KBS2 각시탈과 태양의 후예 공철호 역, MBC 구암 허준의 장명수 역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한 배우다.

여자 주연 유 응여자 주연 유 응


여자주인공에는 ‘신기한 녹색산’, ‘복잡한 아가씨’, ‘신부의 전쟁’, ‘우리아빠는 무림고수’ 등 수 많은 베트남 드라마에 출연한 인기 배우 유응이 캐스팅됐다.

‘리틀 최승희’ 한국 무용가 석예빈.‘리틀 최승희’ 한국 무용가 석예빈.


또 ‘리틀 최승희’로 불리는 한국 무용가 석예빈은 여주인공 유응의 댄스 보컬 트레이너 강사로 출연한다. 한국 무용가 석예빈은 만 6세에 최연소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최승희 춤 단독공연을 재현해 리틀 최승희 무용신동이라 불리며, K컬처 오디션 최연소 심사위원, 댄싱9 ,스타킹 및 최승희 100주년 추모음반 ‘이태리 정원’ 음반을 발표했으며,2015-2017년 국립극장에서 3D 홀로그램기술을 접목한 석예빈 단독 공연 최승희의 아리랑‘을 2년 연속 전석 매진 기록하면서 세계에서 춤 실력을 인정받았다.

한·베트남 수교 제25주년 기념 한·베트남 영화 ‘아빠의 강’은 제작발표회가 끝난 후인 오는 31일부터 본격적으로 제작에 들어간다. 촬영은 울산의 태화강대공원과 십리대숲 등 울산 전 지역에서 많은 부분 촬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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