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장준연·엄병헌 박사 이달의 KIST인상 수상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우수한 연구업적을 달성한 장준연 차세대 반도체연구소 박사와 엄병헌 KIST 강릉분원 중소기업지원센터 박사 등 2명에게 ‘이달의 KIST인상‘을 수여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장준연 차세대반도체연구소 박사(소장)는 상온에서 동작하는 스핀 트랜지스터 개발 가능성을 높였다. 차세대 반도체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반도체 나노선’을 이용하여 상온에서 고효율로 스핀을 주입하고 검출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것이다. 연구 결과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 6월 호(2017년)에 게재됐다.


엄병헌 KIST 강릉분원 중소기업지원센터 박사는 3개의 특허를 포함하여 생리활성 기능을 증진시키는 ‘오죽-소나무 기반 스포츠 드링크 기술’을 개발하여, 지난 4월, 명송 바이오주식회사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엄병현 박사는 기술이전을 통한 지역 패밀리 기업 지원으로 기술 지원 구심체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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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KIST인상은 KIST 발전에 가장 기여한 우수 직원을 발굴하여 포상함으로써 연구(업무)활동의 활성화하고자, 해당 부서장이 적격후보자를 추천하여 포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장준연 KIST박사/사진제공=KIST장준연 KIST박사/사진제공=KIST




엄병현 KIST박사/사진제공=KIST엄병현 KIST박사/사진제공=KIST


문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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