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야간영치는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안성시 전역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체납액을 내지 않는 납세자는 이른 시일 내 납부해 번호판이 영치 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는 물론 강제견인 공매절차를 통해 체납 세금을 징수하고 있으며 상습·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과 동산압류, 압류부동산 공매처분 등 체납원인 분석을 통한 체납자별 징수대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상호 안성시 세무과장은 “지방세는 우리 시의 자주 재원으로 지방자치 구현에 있어 꼭 필요한 재원”이라며 “압류, 번호판 영치 등 체납처분에 의한 불필요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납세자들의 자발적인 납부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