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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왔다…신태용호 비로소 ‘완전체’

프리미어리그 번리전서 시즌 첫 선발 출전, 귀국하자마자 대표팀 합류

토트넘 손흥민(왼쪽)이 28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번리전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런던=로이터연합뉴스토트넘 손흥민(왼쪽)이 28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번리전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런던=로이터연합뉴스




부상에서 돌아온 에이스 손흥민(25·토트넘)이 대표팀에 합류했다.


손흥민은 28일 영국에서 귀국하자마자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로 이동, 대표팀의 저녁훈련에 참가했다. 대표팀은 오는 31일 이란과의 홈경기와 다음 달 5일 우즈베키스탄 원정으로 월드컵 최종 예선 일정을 마무리한다. 지난 6월 대표팀 경기에서 오른팔을 다쳤던 손흥민은 여전히 팔에 붕대를 감고 있지만 출전에는 무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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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28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번리와의 홈경기(1대1 무)에서 선발 70분을 소화하고 귀국 비행기에 올랐다.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지만 올 시즌 첫 선발 출전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신태용호는 유럽파들의 잇따른 합류로 활기가 돌고 있다.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과 권창훈(디종), 황희찬(잘츠부르크)까지 이날 모두 합류하면서 26명 전원이 다 모였다.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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