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존슨앤드존슨, 바이오 신기술 찾는 국내 공모전 열어

서울시·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 개최

글로벌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이 서울시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얀센,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과 공동으로 초기 단계의 혁신 의료기술과 의료기기·치료법 발굴을 위한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 공모전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공모전은 항암제, 신경과학, 면역, 심혈관계 및 대사질환, 감염성 질환 및 골관절 질환에 대한 치료법, 의료기기 및 의료기술 분야에서 획기적인 초기 단계 혁신 기술 및 솔루션 발굴을 목표로 한다. 기업체와 학계, 바이오기술 연구진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최대 2팀의 수상자에게 총 1억5,000만원의 지원금과 서울 홍릉동에 위치할 서울바이오허브에 2년간 입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1년 간 존슨앤드존슨이노베이션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멘토십과 코칭을 지원받게 된다.


심사단은 혁신 솔루션 및 기술의 잠재적 영향 및 독창성, 시장에서의 경쟁 수준과 기술의 품질 및 타당성, 지원자의 역량과 계획의 명확성 등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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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우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아시아태평양 혁신센터 총괄은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은 이번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를 통해 한국에서 바이오기술 산업 생태계의 핵심 기업들과 함께 뛰어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획기적인 기술 혁신을 더욱 가속화시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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