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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폰터스, 버스/화물차전용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A300 9월 출시임박



현대폰터스는 자율주행 및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n-Vehicle Infotainment)시스템 전문기업인 모바일 어플라이언스(Mobile Appliance)와 협력하여 버스/화물차 전용 ADAS제품인 PONTUS A300를 개발 완료하고 9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 고속도로에서 버스 운전자의 졸음운전으로 대형 인명사고가 여러 차례 발생 하면서 첨단운전자보조장치인 차로이탈경고장치(LDWS)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져 왔다.

지난 7월 11일 국무회의에서 차로이탈경고장치(LDWS)를 의무 장착하는 교통안전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되고 18일부터 시행되었다. 이에 현대폰터스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차로이탈경고장치(LDWS: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장착 의무화에 참여 하기 위해 버스/화물차 전용 ADAS를 출시한 것이다.


PONTUS A300는 도로에서 위험 상황을 감지하여 경고등, 경고음, 진동을 통해 시각, 청각, 촉각으로 운전자에게 위험에 대한 신호를 전달한다. 특히, 운전자의 졸음운전이나 부주의로 주행 중인 차가 차선을 이탈하거나 전방차량의 거리가 근접하게 되면 4.3인치 칼라 디스플레이에서 경고음과 경고에 대한 시각적 이미지를 전달하고, 또한 운전자 시트나, 안전 벨트 등에 장착된 진동 기기를 통해 효율적으로 상황을 인식시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기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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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차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법제화 규격테스트는 운전자의 안전을 위한 것인 만큼 국토교통부의 까다로운 성능요구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이를 모바일 어플라이언스(Mobile Appliance)의 뛰어난 기술력과 BMW에 납품한 OE수준의 품질 및 안정적인 성능구현으로 8월에 ADAS인증 테스트를 통과했다. 현대폰터스는 자율주행에 R&D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모바일 어플라이언스과 협력하여 PONTUS A300을 통해 차선이탈경고장치 장착 의무화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최근 안전이슈로 급성장하고 있는 ADAS 시장에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4차 산업의 핵심요소인 자율주행에 대한 기술투자를 확대 할 예정이다. 또한, 자동차 주행안전에 대한 사회적 Needs를 반영한 전용제품에 대해서 필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측되기에 시장에 대응하는 첨단운전자보조장치를 지속적으로 개발 할 것”이라며 “PONTUS A300제품이 많이 장착되어 졸음운전 및 부주의로 발생되는 대형사고를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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