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기적의 도서관' 내년 신림동에 오픈

내년 12월 서울 구로구 신림동에 지상 3층 규모 ‘기적의 도서관’이 문을 연다. 도서관 설계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구로구에 기증했다. 오는 10월 착공한다.


‘기적의 도서관’은 영아·유아·어린이 등 연령대별 맞춤 공간을 마련해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구는 부족한 보육시설 확충을 위해 기적의 도서관에 어린이집도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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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1층에는 어린이집과 북카페가, 지상 2층에는 이야기방·영유아 및 저학년 열람실, 지상 3층에는 동아리방·고학년 열람실이 조성된다. 옥상에는 105.53㎡ 규모로 어린이집 놀이터가 만들어진다. 총 사업비 54억원이 투자된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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