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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대사 조윤제,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 초빙교수 "한미동맹 강화-국익 증진에 기여"

청와대가 주변 3강 대사 내정 인사를 발표한 가운데 주미대사에 조윤제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 초빙교수를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윤제 주미합중국대사관 특명전권대사 내정자는 1952년생 부산 출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무역학과, 미국 스탠포드대 경제학 석사와 박사 출신이다.


대통령 비서실 경제보좌관과 외교통상부 주영국대사관 특명전권대사, 서강대학교 국제대학원 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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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조 내정자에 대해 “경험과 외교적 역량을 보유한 적임자”라며 “가장 중요한 동맹국인 주미대사의 중책을 맡아 한미 FTA와 북핵 문제 등 굵직한 외교 현안을 해결하는 가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한미 동맹 강화와 국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정 이유를 공개했다.

한편 조윤제 내정자는 아그레망(해당국에 승인을 받는 절차)가 끝나면 대사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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