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돌연변이 육종기술 전문가 교육과정에는 개인 육종가와 육종 관련 기업 및 기관 관계자 등 19명이 참가하며 첨단방사선연구소 연구원, 대학 교수, 민간육종가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돌연변이 육종 원리 ▦돌연변이 계통 육성 및 품종화 방법 ▦식물종 돌연변이 육종 성공사례 ▦식물신품종보호제도 등을 교육하게 된다. 또한 방사선조사(照射) 시설 견학 및 본인이 육종한 작물에 대한 방사선조사 실습을 병행함으로써 교육받은 육종가들은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활용성 높은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방사선 돌연변이 육종(radiation mutation breeding) 기술은 방사선 조사를 활용해 자연상태에서 낮은 빈도로 발생하는 돌연변이 발생을 높이는 육종 기술이며 식물체, 종자 및 묘목 등에 유전자나 염색체 돌연변이를 유발한 뒤 후대에서 우수한 형질을 갖는 돌연변이체를 선발해 새로운 유전자원을 개발하는 육종 방법이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