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 입 열었다? “쇼핑몰 판매가 기준으로 환불 가격 책정” 차라리 버리자는 소비자

지난 28일 오후 2시부터 깨끗한 나라가 릴리아 생리대 제품에 대한 환불을 시작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불편한 환불 절차와 낱개 기준 접수받는 것에 대해 불만을 전했다.

깨끗한나라의 릴리안 생리대 환불접수는 두 가지 경로를 통해서 진행된다.

환불사이트와 고객지원센터 무료상담전화로 환불신청을 받으며 환불 접수를 위해서는 고객정보, 계좌정보, 구입정보가 있어야 한다.



또한, 환불 제품의 수량은 낱개 기준으로 접수받으며 환불 단가는 순수한면 소형은 개당 156원, 중형 175원, 대형 200원, 오버나이트 365원 등으로 개당 약 100~400원 사이이다.

한편, 일반 매장 가격보다 훨씬 낮은 환불가에 소비자들이 “말이 안된다”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차라리 버리는 게 낫다” “환불 자체도 화가 난다” “무시하는 태도다” “피해보상은 누가 해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깨끗한나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