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오늘 오전에 뮤지컬 ‘벤허’ 쇼케이스 비하인드 씬과 설렘이 느껴지는 유준상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연을 앞둔 소감을 묻자 “’드디어 시작이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매 순간 연습하면서 눈물을 흘리지 않은 날이 없었다. 벤허에 대한 무게가 항상 나를 계속 짓누르고 ‘뭔가 더 할 수 있는 게 없을까?’ 계속 고민하던 시간들이 관객 여러분에게 전해지길 바란다. 매일매일 혼자 런을 돌며 연습하고 있다”고 답했다.
외적으로 내적으로 벤허를 완벽히 구현하기 위해 유준상은 뼈를 깎는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하루에 한끼를 먹고 틈만 나면 연습에 매진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대사 숙지나 캐릭터에 대한 준비가 늘 완벽한 유준상을 보고 뮤지컬 팀과 드라마팀 모두 감탄을 금하지 못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유준상은 월화 드라마 시청률 1위에 빛나는 SBS ‘조작’에서 엘리트 기자 이석민 역으로 진정한 리더십을 보여주며 박수 받고 있다. 뮤지컬 ‘벤허’에서는 유다 벤허 역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인간애를 완성도 높게 그릴 예정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