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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춘 SPC 삼립 대표이사 돌연 사임, 이명구 사장 후임 대표로



윤석춘 SPC삼립 대표이사가 돌연 사임하면서 이명구(사진) SPC삼립 사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31일 SPC삼립에 따르면 최근 휴가를 떠났던 윤 대표이사가 사임하면서 이명구 SPC삼립 사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로써 SPC삼립은 기존 최석원 대표이사와 이 대표이사의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이 대표이사는 동국대 식품공학과와 건국대 이학박사 출신으로 연구소장 및 생산 총괄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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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갑작스러운 사임을 표명한 윤 대표이사는 CJ제일제당 출신으로 2012년 삼립식품 부사장으로 영입됐다. 뛰어난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4개월 만에 사장으로 승진했지만 삼립식품 대표이사로 재직하던 2016년 임기를 두 달 넘게 남겨두고 직에서 물러났다. 하지만 같은 해 5월 SPC삼립식품 대표이사로 복귀하면서 배경에 이목이 쏠렸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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