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30일 제66회 오송CEO포럼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JLK Inspection사의 이명재 부사장이 특별 연자로 초청돼 ‘4차 산엽혁명과 의료산업에서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산업화’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 부사장은 “의료산업에서의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AI)을 통해 막대한 양의 의료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향후 정밀의료와 맞춤의료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환자 치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송 CEO포럼 의장을 맡은 선경 오송재단 이사장은 “보건의료 산업분야를 다양한 시각으로 살펴보는 기회을 갖게 된 것에 만족한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요소에 해당하는 바이오 헬스 산업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논의하는 기회를 자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송 CEO포럼은 오송 생명과학단지에 소재한 정부·산업계·학계·연구소 등의 기관장 및 대표로 구성된 토론 중심의 포럼이며 대한민국의 바이오 헬스 산업을 이끄는 리더들의 모임인 만큼 정책과 제도에 대한 의견교환, 기관과 기업간의 협력사항 논의, 정책과 제도에 대한 설명과 회원기관간의 협력 강화 등에 나서고 있다.
/오송=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