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유류비 절감을 할 수 있는 경차전용카드 2종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나온 카드 2종은 ‘기아 레드 멤버스 경차전용카드’와 ‘현대카드M 경차전용카드’다. 경차 유류세 자동 환급이 가능해 전국 모든 주유소 또는 LPG충전소를 이용할 경우 휘발유·경유는 리터당 250원, LPG는 리터당 160.82원의 유류세가 자동 차감된다.
주유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현대오일뱅크, SK에너지, 모든 LPG충전소에서 결제할 경우 △전월 카드사용액이 70만원 이상이면 리터당 400원(LPG는 200원) △30만원 이상 70만원 미만이면 리터당 200원(LPG는 100원)이 청구할인된다.
경차 유류세 환급금에 유류비 추가 할인 혜택을 더하면 리터당 최대 650원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현대카드 측 설명이다.
M포인트 적립도 할 수 있다.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카드 사용액의 0.5%가 M포인트로 쌓이고, 현대·기아차의 신차 구매 시에는 1.5%의 M포인트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기아 레드 멤버스 경차전용카드는 M포인트 적립과 함께 카드 사용액의 0.1%가 레드포인트로 적립된다.
이와 함께 상품 출시 기념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는 30일까지 모닝 또는 레이를 살 때 기아차 전용 상품인 ‘기아 레드 멤버스’ 계열 카드로 200만 원 이상 쓰고 선지급 포인트 서비스인 ‘세이브-오토’를 이용할 경우 차량가 10만원이 추가 할인 된다.
한편, 경차전용카드 2종은 모두 국내전용으로 별도의 연회비가 없으며, 경차 유류세 환급 대상인 경우에만 발급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