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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게임’ 런던을 위협하는 바이러스 테러 집단 그 배후는 과연 누구인가

9월 14일 개봉해 스파이 액션의 진수를 선보일 영화 <스파이 게임>의 인물관계도가 전격 공개되었다.

공개된 영화 <스파이 게임>의 인물관계도는 작품의 이해도를 높이고 인물 간의 갈등을 요약 정리해 치명적인 테러 위협의 배후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최강 CIA 요원 ‘앨리스 라신’을 중심으로 한때는 협력관계였으나 이젠 서로를 의심하게 된 국가정보기관의 대표 인물들이 눈길을 끈다. 미국 CIA 유럽지부장 ‘밥 헌터’와 영국 MI5의 수장 ‘에밀리 놀스’는 앙숙 같은 사이지만 전 세계를 위협하는 테러를 막기 위해 협력해야만 한다. 삐걱대는 관계의 두 수장은 각각 상대 기관의 배신을 의심하며 임무 도중 연락이 두절된 앨리스를 최고 용의자로 올린다.



의심과 경계 속에서 신뢰를 기반으로 한 관계도 있다. 베테랑 CIA ‘에릭 라쉬’는 앨리스의 멘토이다. 두 사람은 서로를 존중하는 사제지간의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소속불명의 좀도둑 ‘잭 올커트’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앨리스를 구하고 협력의 손길을 내민다. CIA와 MI5를 믿을 수 없는 상황에서 앨리스는 잭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으면서도 함께 음모의 진실을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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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을 위협하는 테러 집단까지 총망라된 인물관계도는 협력과 의심, 경계의 화살표가 얽히고 설킨 인물들간 두뇌싸움의 긴장감 넘치는 재미를 예고한다.

영화 <스파이 게임>은 최강 실력파 요원이 내부의 적을 찾고 세계를 위협하는 테러 집단의 바이러스 공격을 막아야 하는 미션을 그린 스파이 액션 스릴러이다. 함정에 빠진 유능한 CIA 조사요원이 누명을 벗는 한편, 무고한 시민들을 타겟으로 한 생화학 테러공격까지 막아야만 하는 절체절명의 임무를 긴박하게 그린다. CIA부터 MI6, MI5 등 각국의 첩보기관이 등장하며 <에이리언: 커버넌트>의 누미 라파스와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올랜도 블룸, 그리고 존 말코비치, 마이클 더글라스, 토니 콜렛 등 명배우들이 대거 등장해 액션과 두뇌싸움이 난무하는 스파이 전쟁을 펼친다. 9월 14일 개봉.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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