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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아이피' 김명민 VS 이종석, 일촉즉발 현장 포착 스틸컷

누적 관객 150만을 눈 앞에 두며 개봉 3주차 장기 흥행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영화 <브이아이피>가 영화 속 쫓는 자와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VIP 사이의 일촉즉발의 상황을 담은 현장 포착 스틸을 공개한다.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박훈정 감독의 강렬한 연출력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브이아이피>가 관객들을 긴장시킨 영화 속 명장면을 담은 현장 포착 스틸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연쇄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체포되지만 국정원의 비호로 풀려나는 VIP 김광일과 그를 잡으려는 경찰 채이도의 일촉즉발의 상황을 담았다. 마치 현장에 있던 취재진이 촬영한 기사 사진을 보는 듯 생생한 현장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장면은 경찰서를 빠져나가는 VIP 김광일, 그를 필사적으로 막으려는 채이도, 채이도를 말리는 형사들, 여기에 현장 취재를 위해 몰려든 취재진까지 뒤엉키며 강렬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명장면으로 꼽힌다. 평온함을 넘어 상황 자체를 즐거워하는 듯한 모습의 김광일과 반대로 분노로 가득 찬 채이도의 처절한 모습이 대조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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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 반드시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영화. 영화는 박훈정 감독의 독보적인 연출력, 배우들의 열띤 연기 대결, 예측불허의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담아내며 새로운 범죄 영화의 세계를 보여준다.

현장 포착 스틸을 공개하며 올여름 마지막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영화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브이아이피>는 절찬 상영 중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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