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2017 현대 양궁월드컵 성료

세계양궁협회(WAF)가 주관하는 ‘2017 현대 양궁월드컵’에서 김우진(오른쪽) 선수가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이탈리아 로마에서 진행된 이번 결승 경기장에는 공식 타이틀 스폰서인 현대차의 로고가 노출되고 차량이 전시됐다. 현대 양궁월드컵은 지난 5월부터 중국 상하이와 터키 안탈리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독일 베를린 등에서 진행됐다. 현대차는 로마 결승에서 선수단에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투싼’ ‘i30’ ‘i10’ 등의 차량을 제공하고 관람객을 위한 차량 체험 공간을 운영했다./사진제공=현대차세계양궁협회(WAF)가 주관하는 ‘2017 현대 양궁월드컵’에서 김우진(오른쪽) 선수가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이탈리아 로마에서 진행된 이번 결승 경기장에는 공식 타이틀 스폰서인 현대차의 로고가 노출되고 차량이 전시됐다. 현대 양궁월드컵은 지난 5월부터 중국 상하이와 터키 안탈리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독일 베를린 등에서 진행됐다. 현대차는 로마 결승에서 선수단에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투싼’ ‘i30’ ‘i10’ 등의 차량을 제공하고 관람객을 위한 차량 체험 공간을 운영했다./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의 양궁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005380)는 이달 2일과 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진행된 세계양궁협회(WAF)의 ‘2017 현대 양궁월드컵’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4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현대 양궁월드컵은 중국 상하이와 터키 안탈리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독일 베를린에 이어 로마에서 최종 결승 경기가 진행됐다. 결승에는 예선전에서 상위 점수를 기록한 14개국 32명의 선수가 총 6개의 타이틀(리커브 남녀 개인전 및 혼성전, 컴파운드 남녀 개인전 및 혼성전)을 두고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우진·기보배 선수가 리커브 개인전에서 우승했다. 또 김우진·장혜진 선수는 혼성전 리커브에서 우승했다.

세계양궁협회(WAF)의 ‘2017 현대 양궁월드컵’ 결승전이 진행된 이탈리아 로마 경기장 모습. 지난 5월부터 중국 상하이와 터키 안탈리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독일 베를린 등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현대차는 메인 스폰서 타이틀사로 로마 결승에서 선수단에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투싼’ ‘i30’ ‘i10’ 등의 차량을 제공하고 관람객을 위한 차량 체험 공간을 운영했다./사진제공=현대차세계양궁협회(WAF)의 ‘2017 현대 양궁월드컵’ 결승전이 진행된 이탈리아 로마 경기장 모습. 지난 5월부터 중국 상하이와 터키 안탈리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독일 베를린 등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현대차는 메인 스폰서 타이틀사로 로마 결승에서 선수단에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투싼’ ‘i30’ ‘i10’ 등의 차량을 제공하고 관람객을 위한 차량 체험 공간을 운영했다./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는 WAF의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대한양궁협회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현대차는 후원 기간 동안 WAF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모든 공식 대회에 ‘현대차-세계양궁협회’ 통합 로고를 사용한다. 또 대회 기간에 각 나라 대표선수단과 대회 관계자들을 위해 차량을 지원했다. 결승전에서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투싼’ ‘i30’ ‘i10’ 등을 제공했다. 이 밖에 미니테이블 축구와 다트 게임 기기, 응원 스틱을 제공하고 현대차의 다양한 차량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오는 10월 멕시코에서 진행될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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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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