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콘서트 티켓이 매진 된 가운데, 콘서트 티켓에 프리미엄을 붙여 판매하는 ‘팔이피플’ 또한 활발하다.
5일 오전 10시 YES24에서 나훈아 콘서트 티켓 판매를 시작했으나 서울 공연 티켓이 7분, 대구가 10분, 부산이 12분 만에 전석 매진되며 대스타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에 표를 구하지 못한 누리꾼들은 “부모님이 꼭 가고 싶어하시는데 구할 방법이 없느냐” 면서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 ‘티켓팅’ 실패에 대한 넋두리를 늘어놓기도 했다.
이에 인기 있는 콘서트 때마다 기승을 부리는 ‘팔이피플’ 들이 중고나라 등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원가보다 20만원, 3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을 붙여 팔기까지 한다.
한편, 나훈아는 지난 7월 새 앨범 ‘드림 어게인’(Dream Again)을 발표하면서 11월 3~5일 서울 올림픽홀, 24~26일 부산 벡스코, 12월 15~17일 대구 엑스코에서 ‘드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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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